'한국 법과 인권교육학회' 출범
사회 선진화와 실질적 법치주의 구현을 위한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가 출범했다.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는 지난 6일 서울교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초대 회장을 맡은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는 “법치주의 실현을 위한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법교육과 인권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학계, 교육계, 정관계, 시민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법치주의 구현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명예회장을, 이양희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 등 4명이 고문을, 임경수 공주대 교수 등 8명이 부회장을 맡았다.
법과인권교육학회는 법과 인권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 활동이 중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 현장 교사 및 학자들의 요청에 부응해 설립됐으며 앞으로 법교육과 인권교육의 학문적 정립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현장 교사들의 교육 및 연구 활동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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