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학회 허종렬 회장님께서 지난 11월 2일 국회의장으로부터 임기 2년의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시게 되었습니다. 모든 학회원들과 함께 축하드리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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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일보: 11.2일자)
성희롱 파문을 일으켜 지난 8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 징계 문제를 심사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일 구성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4명씩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는 윤리특위에 회부된 의원 징계안을 심사한다. 윤리특위는 징계 문제를 심의할 때 자문위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자문위원 명단=▶임종훈 ▶정호영(67) 전 국회도서관장 ▶제성호(52) 중앙대 법학과 교수 ▶허종렬(53) 서울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이상 한나라당 추천), ▶남윤인순(52)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윤기원(50) 국가인권위원 ▶정한중(49)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강욱(42) 대한변협 인권위원(이상 민주당 추천).
(서울=연합뉴스: 11.2일자) 강병철 김정은 기자 = 박희태 국회의장은 2일 "징계에 해당되는 행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그다음에 선거에 출마한다고 해도 당선될 수 없도록 국민이 관심을 갖고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윤리특위의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영국 의회는 지금도 여야가 분리된 선 밖에서 서로 마주 보고 의사를 진행하는데, 누군가 흥분해서 그 선을 넘으면 다음에 의회로 못 들어온다"면서 "영국 국민이 선을 넘은 의원들은 의회로 보내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윤리심사자문위원들에게 "국회에 윤리위가 필요 없어질 때까지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리특위는 자문위원으로 임종훈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정호영 전 국회도서관장, 제성호 중앙대 교수,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윤기원 국가인권위 위원, 정한중 한국외대 부교수, 최강욱 대한변협 인권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일본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중의원 등을 비롯, `북한의 납치문제해결 국제연합대회'에 참가한 일본 의원단 등과 만나 "한국인 수만명이 북한에 납치당했는데 이 문제가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일 의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의원단은 한나라당 김무성 황우여,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한국 의원 7명과 간담회를 갖고 납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향후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에 담는 방안을 29일 열리는 한일 의원연맹 동경회의 의제로 올리도록 노력키로 했다. |